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나이트와 유희관이 맞붙는다.
준플레이오프 4차전서 밴헤켄(넥센)과 더스틴 니퍼트(두산)이 구원등판했다. 넥센과 두산이 5차전서 꺼내들 수 있는 카드는 하나 뿐이다. 넥센과 두산은 14일 오후 6시 서울 목동구장에서 진행되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5차전에 나이트(넥센)와 유희관(두산)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나이트는 8일 1차전서 6⅓이닝 7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유희관은 9일 2차전서 7⅓이닝 3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나이트는 5일 휴식 후 등판이고 유희관은 4일 휴식 후 등판이다. 최상의 컨디션을 드러낼 수 있는 이유다. 두 사람은 지난 7월 23일 목동에서 선발 맞대결을 한 적이 있다. 당시 나이트가 6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5⅔이닝 3실점을 기록한 유희관은 패전투수.
두 투수 이후 가동할 수 있는 모든 투수가 구원 투입될 전망이다. 두 팀 모두 내일이 없기 때문이다. 때문에 선발투수가 최대한 길게 끌어줘야 승부에 유리하다.
[나이트(왼쪽)-유희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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