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윤후, 혼신의 빨래 방망이질 "이불 죽겠다" 폭소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가수 윤민수 아들 윤후가 혼신의 방망이질을 보여줬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는 전남 화순 하기마을로 떠난 아빠와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후와 지아는 동네 어르신들의 여름 이불을 빨아주는 미션을 수행했다. 아이들은 동네를 돌아다니며 이불들을 걷어와 개천에서 빨래를 하기 시작했다.

방망이를 받은 후는 혼신의 힘을 다해 이불 방망이질을 시작했다. 주변 어른들은 후에게 "남자라서 힘이 좋은 것 같다", "방망이질을 굉장히 잘 한다"며 칭찬을 했다.

후는 칭찬에 힘입어 더욱 열심히 방망이질을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곧이어 힘에 부쳤는지 "이불이 죽겠다"며 잠시 쉬는 모습을 보여 귀여움을 자아냈다.

[이불빨래 방망이질을 한 윤후.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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