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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축구해설가 송종국의 딸 송지아가 오빠들을 상대로 귀신 놀이를 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는 전남 화순 하기마을로 떠난 아빠와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아를 비롯한 아이들은 한밤중에 농작물 찾기 미션을 수행했다. 이들은 조명등을 들고 돌아다니며 사진에 그려진 농작물을 찾기 위해 동네를 돌아다녔다.
이 과정에서 긴 머리를 풀어헤친 지아는 조명등을 얼굴에 갖다대고 무서운 표정을 지었다. 이를 발견한 준수는 "너 뭐하냐. 무섭게 만들어서 다 쫓아내려고 하지?"라며 지아를 보고 겁먹은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축구해설가 송종국 딸 송지아.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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