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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로키 역으로 잘 알려진 배우 톰 히들스턴이 두 번째 한국 땅을 밟았다.
톰 히들스턴은 영화 '토르:다크 월드' 홍보차 13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톰 히들스턴의 한국 방문은 이번이 두 번째다. 그는 지난 2010년 영화 '아키펠러고(Archipelago)'로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한 바 있다.
하지만 3년 전과 올해의 분위기는 사뭇 다를 전망이다.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했을 당시 톰 히들스턴이 한국 팬들에게 그다지 잘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
로키 역으로 국내에서도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그는 '토르:다크 월드' 프로모션이 결정됐을 때부터 자신을 열렬히 지지해 준 한국팬들과 만나기 위해 한국행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톰 히들스턴은 마블 스튜디오 대표이자 '어벤제셔', '아이언맨' 시리즈 등의 제작자 케빈 파이기와 함께 오는 1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그랜드 볼룸에서 진행되는 기자회견과 인터뷰에 참석한다.
이후 오후 8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되는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 한국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영화 홍보차 내한한 톰 히들스턴. 사진 = '토르:다크 월드' 스틸컷]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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