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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김수로도 교관 앞에서는 애교쟁이였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는 수도방위사령부 헌병단에 입소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교관은 '진짜 사나이' 팀이 떠나기 전날 밤 힐링 점호를 했다. 힐링 점호는 장병들과 교관이 내무반에 편하게 앉아 불편한 점이나 느낀 점 등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서로를 힐링해주는 시간이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교관은 김수로에게 "붕붕(?) 좀 해봐라"고 주문했다. 44세의 김수로는 교관 앞에서 애교쟁이로 돌변, 적극적인 자세로 MC를 타는 일명 '붕붕 자세'를 선보였다.
김수로의 재롱에 장병들은 모두 함박 웃음을 지으며 훈훈하게 힐링 점호를 마무리했다.
[배우 김수로.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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