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정일우가 MBC 새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의 남자 주인공으로 확정됐다.
14일 '황금무지개'의 제작사인 메이퀸픽쳐스 측은 "정일우가 '황금무지개'에서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유이와 연기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정일우는 '황금무지개'에서 어린 시절 재혼한 아버지 진기(조민기)의 가족들에게 이방인 취급을 받는 검사 도영 역을 맡았다.
도영은 시니컬하고 매사에 자유로운 인물이지만, 백원(유이)을 만나며 든든한 지원자로 거듭나게 된다.
제작사 측은 "극의 큰 축을 담당하며 스토리를 이끌어갈 배역인 만큼 신중하게 출연을 검토했다. 인기와 연기력을 두루 갖춘 연기자인 만큼 기대가 크다"고 캐스팅 배경을 설명했다.
'황금무지개'는 피보다 강한 정으로 엮인 고아 일곱 남매가 해양수산 분야에서 만들어가는 성공기를 그릴 작품이다.
아역배우 김유정과 배우 김상중, 도지원, 조민기, 박원숙, 안내상, 김혜은 등이 출연을 확정 지은 '황금무지개'는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 후속으로 오는 11월 2일 첫 방송된다.
[배우 정일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