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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전혜빈이 감기 몸살 때문에 혼이 났다.
15일 밤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는 부산 소방안전센터에서 소방대원으로 근무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혜빈은 감기 몸살에 걸려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그는 구조대원 복장 중 벨트를 착용하는 것을 깜박했고 구조대장은 전혜빈에게 "차고 다시 들어오라"며 혼을 냈다.
구조대장은 전혜빈에게 "정신을 바짝 차려야한다. 우리는 우리 몸이 아니다. 국가의 몸이다"라고 불호령을 내렸다.
이에 전혜빈은 "벨트를 찾으러 올라갔는데 도저히 아무것도 기억이 안 났다. 내가 걸어가는건지 누가 밀어주는 건지 기억도 안 날 정도로 너무 힘들었다"며 "진짜 울 뻔 했다. 누가 옆에서 톡 치면 눈물을 쏟아질 것 같았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배우 전혜빈(마지막).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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