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한국을 꺾었던 브라질이 잠비아도 가볍게 제압했다.
브라질은 1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아프리카 잠비아와의 친선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한국전서 2-0으로 이겼던 브라질은 잠비아도 여유있게 제압하며 아시아투어서 2연승을 기록했다.
이날 브라질은 네이마르(바르셀로나)를 중심으로 파투(코린치안스), 루카스 모우라(파리생제르맹), 하미레스, 다비드 루이스(이상 첼시), 파울리뉴(토트넘), 다니 알베스(바르셀로나) 등을 선발로 내세웠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브라질은 후반에 오스카(첼시), 헐크(제니트)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선제골은 교체로 투입된 오스카가 넣었다. 후반 14분 감각적인 로빙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후반 21분에는 네이마르가 올린 코너킥을 데데가 헤딩으로 꽂아 넣으며 2-0을 만들었다. 한국전서 멋진 프리킥을 성공시켰던 네이마르는 잠비아를 상대로 도움을 추가했다.
결국 경기는 브라질의 2-0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네이마르-오스카.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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