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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가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수상한 가정부'는 시청률 11.1%(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4일 방송분이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10.6%보다 0.5%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수상한 가정부'는 최근 종영한 KBS 2TV '굿 닥터'에 밀려 월화극 2위를 유지하다, '굿 닥터'가 종영하자 단숨에 월화극 1위에 등극했다. 지난 방송분에 이어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시청률이 상승하고 있다.
지난 14일 첫방송된 KBS 2TV '미래의 선택' 시청률은 하락했다. 이날 '미래의 선택'은 8.6%를 기록, 두 자리 수 시청률 진입에 실패했다.
방송을 재개하면서 2회 연속 방송을 선택한 MBC '불의 여신 정이'는 9.0%와 8.0%를 기록, 월화극 2위로 올라섰다.
[이틀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수상한 가정부'. 사진 = S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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