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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신동엽이 2013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이하 'SIA')의 시상식 MC로 나선다.
16일 'SIA' 측은 "신동엽이 오는 24일 진행되는 시상식에서 MC를 맡는다. 또 프리쇼인 레드카펫의 진행자로는 배우 클라라, 그룹 2AM 멤버 임슬옹, 모델 강승현이 낙점됐다"고 밝혔다.
'SIA'는 방송, 가요, 패션, 예술 등 문화 전반에 걸쳐 대중을 사로잡고, 라이프스타일을 변화시킨 인물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올해로 6회를 맞는 2013 'SIA'의 콘셉트는 'Otherness'로 남다른 존재감과 독창성을 가진 스타일 아이콘을 재조명한다.
'SIA' 측은 "최근 예능은 신동엽을 빼놓고는 설명이 안 된다. '당신을 움직인 10인의 아이콘'의 후보로도 이름을 올리고 있는 신동엽은 라이브 TV쇼, 토크쇼 등 종횡무진하며 대체 불가능한 존재감을 선보였다"고 섭외배경을 전했다.
2013 'SIA'는 오는 24일 오후 6시 레드카펫을 시작으로, 오후 7시부터 본 시상식이 진행된다. 시상식은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tvN, 엠넷, XTM, 올리브, 스토리온 등 6개 채널을 통해 생방송 될 예정이다.
[개그맨 신동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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