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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저스틴 로즈가 쾌조의 출발을 했다.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는 16일(한국시각) 버뮤다 사우샘프턴 포트 로열 골프장(파71, 6845야드)에서 열린 2013 PGA 투어 그랜드슬램 골프대회 1라운드서 보기는 3개로 막고 버디를 7개나 때려 4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로즈는 리더보드 맨 윗줄에 이름을 올렸다.
US 오픈 우승자 로즈는 7번 홀까지 버디를 4개 솎아내며 쾌조의 샷감각을 뽐냈다. 이후 버디와 보기 3개를 각각 추가하며 타수를 유지했다. PGA 챔피언십 우승자 더스틴 더프너(미국)는 2언더파 69타로 2위에 올랐다. 마스터즈 대회 우승자 애덤 스콧(호주)은 1언더파 70타로 3위, 브리티시오픈 우승자 필 미켈슨(미국) 출전한 디펜딩챔피언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는 3오버파 74타 4위에 올랐다.
이 대회는 PGA 4대 메이저대회(US오픈, 마스터즈, 브리티시 오픈, PGA 챔피언십) 우승자가 참가해 총 2라운드 36홀을 소화하는 왕중왕전이다. 로즈가 2013년 PGA 왕중왕에 바짝 다가섰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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