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거스 히딩크(66·네덜란드) 감독이 2002년 한일월드컵 멤버들과 재회했다.
히딩크 감독은 16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2002 한일월드컵 멤버들과의 오찬에 참석했다. 지난해 8월 이후 1년여 만에 다시 한국을 방문한 히딩크는 “한국에 올 때마다 늘 행복하다. 2002 월드컵 멤버들과의 재회는 늘 기쁜 일이다”고 말했다.
만찬에는 히딩크 감독의 여자친구 엘리자베스를 비롯해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 부부, 홍명보 감독, 김태영 코치, 최용수, 유상철, 이운재, 최진철, 차두리, 최태욱, 송종국 등이 참석해 히딩크 감독과 포옹을 나눴다.
히딩크 감독은 “2002년 월드컵때 나와 함께 했던 선수들이 모두 참석하지 못했지만 이렇게라도 다시 만나게 되어 행복하다”며 옛 제자들과의 재회에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
이에 홍명보 감독은 “분명히 한국축구는 히딩크 감독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 당시의 성과를 잊어서는 안 된다. 장점을 배워서 한국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지난 11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히딩크 감독은 12일 브라질과의 평가전을 관전한 뒤 14일 제주도의 ‘히딩크 드림필드 풋살구장 개장식’ 참석하고 15일에는 덕성여대에서 특강을 갖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히딩크 감독과 2002년 월드컵 멤버들. 사진 = 안경남 knan0422@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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