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크로포드의 홈런포가 터졌다.
칼 크로포드(LA 다저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5차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홈런을 터뜨렸다.
크로포드는 장타력보다는 빠른 발에 장점을 갖고 있는 선수다. 탬파베이 시절인 2010년 기록한 19개 홈런이 한 시즌 최다 홈런이다. 반면 도루의 경우 4차례나 50개 이상을 기록했다. 올시즌에도 홈런이 6개, 도루가 15개였다.
하지만 포스트시즌에 접어들자 거포로 변신했다. 크로포드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4경기에서 3개 홈런을 집중 시켰다.
이는 NLCS에서도 이어졌다. 크로포드는 팀이 3-2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등장, 세인트루이스 선발 조 켈리의 96마일짜리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때렸다. 정규시즌 116경기에 6홈런을 기록한 선수가 포스트시즌 9경기에서 4개째 홈런을 기록했다.
다저스는 크로포드의 홈런 속 6회초 현재 세인트루이스에 4-2로 앞서 있다.
[칼 크로포드.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