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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태경 수습기자] 배우 지성과 황정음이 함께 아침을 맞았다.
1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비밀'(극본 유보라 최호철 연출 이응복 백상훈) 7회는 조민혁(지성)과 강유정(황정음)의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음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 민혁과 유정은 집에서 함께 아침 식사를 하는 단계까지 발전했다.
민혁은 낮에 받아두었던 유정의 전화번호가 적힌 메모를 태우려다 빚을 받겠다는 생각으로 '대리'라고 입력해 둔다. 늦은 밤 술에 취한 민혁은 유정에게 전화해 "대리~ 대리~"라고 부르며 유정에게 자신의 차를 운전해 줄 것을 명령한다.
하지만 유정은 이미 뺑소니로 운전 면허가 취소된 상태. 민혁은 유정에게 "아 맞다. 뺑소니 치셨지. 나를 걱정할 여유도 있고 살만한가 봐"라고 비아냥 거리다 유정 위로 쓰러진다. 이에 유정은 어쩔 수 없이 쓰러진 민혁을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간다.
다음날 아침, 상반신을 탈의한 채 잠에서 깬 민혁은 깜짝 놀라지만, 밥까지 차려주는 유정의 호의를 거절하지 않고 함께 아침 식사를 하게 된다.
민혁을 위해 손수 아침상을 차리는 유정과 이를 보고 싫지 않은 기색을 내비친 민혁의 모습은 향후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 지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비밀' 지성(첫 번째 사진)-황정음. 사진출처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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