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배영섭을 포함한 20명의 선수가 경찰청에 입대한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 16일 2013년도 경찰야구단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명단에는 투수 10명, 포수 1명, 내야수 5명, 외야수 4명이 포함됐다. 이 20명은 오는 12월 26일에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할 예정이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로는 배영섭(삼성)이 있다. 배영섭은 양성우(한화), 김인태(두산), 이천웅(LG) 등과 함께 외야수 4명에 들어 경찰청에서 생활하게 됐다. 내야수 중에서는 1군 경기 경험이 많은 최윤석(SK)와 홍재호(KIA), 유망주 강승호(LG) 등이 눈에 띈다.
한편 포수로서는 유일하게 한승택(한화)이 선발됐다. 투수 중에는 임찬규(LG), 임치영(SK) 등 젊고 가능성 있는 선수들이 뽑혔다. 롯데의 사이드암 김성호, 한화의 좌완 김경태, NC의 우완 영건 장현식 등도 경찰청에 입대한다.
▲ 2013 경찰 야구단 합격자 명단
투수(10명) - 신재영, 박기철, 김경태, 박상원, 김성호, 이정담, 이형범, 장현식, 임찬규, 임치영
포수(1명) - 한승택
내야수(5명) - 성의준, 강진성, 강승호, 홍재호, 최윤석
외야수(47명) - 양성우, 배영섭, 김인태, 이천웅
[배영섭.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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