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 트윈스가 라인업 변화로 심기일전한다.
LG는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과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전날(16일) 플레이오프 1차전과 출전 선수는 동일하나 타순에 변화가 있다.
1번타자 박용택을 비롯해 이진영, 정성훈, 이병규(9번)로 이어지는 중심타선은 전날과 똑같다.
전날 2번타자로 출전해 1회말 좌월 투런포를 쏘아 올린 이병규(7번)는 6번 타순에 배치돼 중심타선을 뒷받침하며 6번타자로 나선 김용의는 2번 타순으로 자리를 옮긴다.
하위 타순에서도 변화가 있다. 전날 윤요섭-손주인-오지환 순으로 7,8,9번 타순을 짠 LG였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오지환-손주인-윤요섭 순으로 바뀌었다.
박용택(중견수)-김용의(1루수)-이진영(우익수)-정성훈(3루수)-이병규(9번·지명타자)-이병규(7번·좌익수)-오지환(유격수)-손주인(2루수)-윤요섭(포수) 순으로 구성된 LG의 플레이오프 2차전 라인업. 과연 LG가 반격에 성공할 수 있을까.
[LG 김용의가 1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LG-두산 경기 1회말 2사 1루에서 뜬공으로 아웃됐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