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아역배우 갈소원이 제50회 대종상 영화제 여우주연상과 신인상 후보에 올라 '대세' 여배우임을 입증했다.
제50회 대종상 영화제는 17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 리젠시룸에서 열린 제2차 기자회견에서 본상 진출 작품을 발표했다.
갈소원은 자신을 천만 여배우로 만들어준 영화 '7번방의 선물'로 각각 여우주연상과 신인여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제49회 하이원 백상예술대상에서도 최연소 여자 신인 연기상 후보에 올랐던 갈소원은 이번에도 최연소 여우주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갈소원이 출연한 '7번방의 선물'의 이환경 감독이 감독상과 시나리오상, 류승룡이 남우주연상, 오달수가 남우조연상 부문 등에서 후보에 올라 '7번방의 힘'을 보여줬다.
한편 이병헌과 조민수가 홍보대사, 박중훈과 하지원이 시상식 MC를 맡은 제50회 대종상영화제는 내달 1일 오후 7시 35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되며 KBS 2TV를 통해 생중계 된다.
[제50회 대종상영화제 여우주연상과 신인여우상 후보에 오른 갈소원.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