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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임하룡 아들이 아버지가 손녀딸을 돌보는데 많이 힘들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경기도 부천의 SBS '오! 마이베이비'(이하 '오마베') 촬영장을 찾은 임하룡 아들 임영식은 제작진에게 "아버지가 제 딸을 돌보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영식은 제작진이 그 이유를 묻자 "잠깐 보는 것과 며칠 동안 계속해서 보는 것은 많은 차이가 있다. 처음에는 아버지도 자신 있어 하셨다. 하지만 며칠 뒤에 보니 아버지가 소현이에게 '라면 수프가 몸에 안 좋다'며 기름만 넣은 자장 라면을 먹이고 계시더라"고 설명했다.
이에 임하룡은 "절대로 힘들지 않았다. 평소 5분 거리에 살면서 자주 보는데 뭐가 힘들었겠냐"고 잡아떼며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황혼 육아 시대라는 시대의 흐름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오마베'는 아빠, 엄마 없이 할아버지, 할머니와 보내며 겪는 일상들을 통해 성장해 나가는 모습들을 관찰카메라로 담는 신개념 리얼 육아 예능 프로그램이다. 임현식과 임하룡의 가족이 출연하며 31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SBS '오! 마이베이비' 출연하는 임하룡과 손녀 임소현.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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