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케이블스포츠채널 MBC스포츠+는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플레이오프 4차전을 통해 새로운 중계 기법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MBC스포츠+는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잠실구장에서 펼쳐질 LG와 두산 플레이오프 4차전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MBC스포츠+는 "이날 중계에는 기존의 피칭캠 뿐만 아니라 새롭게 선보일 모션 분석 시스템, LTE 중계 시스템 등 보다 진화된 중계 기법으로 현장을 담아낼 계획이다"라고 예고했다.
우선 피칭캠은 투수가 던진 공의 궤적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기술로 야구팬들에게는 MBC스포츠+ 만의 경쟁력으로 인정을 받고 있는 기술.
MBC스포츠+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게 될 모션 분석 시스템은 피칭캠과 같이 투수의 투구폼과 타자의 스윙폼 궤적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기술로 생중계 중에도 투수와 타자의 모습을 바로 분석해 볼 수 있어 MBC스포츠+만의 특화된 중계 기법이 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또한 이번 중계에는 LTE 중계 시스템이 활용돼 경기장 화면 뿐만 아니라 가을야구의 운치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화면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MBC스포츠+는 2013년 정규시즌을 포함해 9년 연속 프로야구 중계 시청률 1위를 수성하고 있는 스포츠 전문 채널로 '베이스볼 투나잇 야' 등 야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도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메이저리그 독점 방송사로 수많은 야구팬들의 독보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사진=MBC스포츠+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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