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액막염' 지연, 진통제 투혼 "방송활동 불참 없다"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티아라 지연이 진통제 투혼을 보여주며 무대에 오른다.

지연은 무릎부상에도 불구하고 18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KBS 2TV ‘뮤직뱅크’ 무대에 오른다.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18일 마이데일리에 “지연이 17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이어 ‘뮤직뱅크’에서도 보호대를 차고 신곡 ‘넘버나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다음주까지 경과를 지켜보며 계속 치료를 받아야 할 것 같지만 우선 방송 스케줄 불참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지연은 진통제를 복용하면서 까지 무대를 정상적으로 소화한다. 다만 무릎을 굽힐 수 없는 상황이라 불가피하게 안무를 수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에 앞서 지연은 무릎 활액막염이라는 진단을 받고 무릎에 심하게 찬 물을 빼고 인대강화주사를 맞는 등 치료를 받았다.

[무릎 활액막염이라는 진단을 받은 지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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