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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의 김은숙 작가와 주고받은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다.
김희철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상속자들' 보고 '썰전'도 보고 나서 '천재 다이나믹 스펙타클 로맨틱코미디계의 나폴레옹' 김은숙 누나랑. 저 까만 부분과 뒷부분 토크가 기가 막힌데 아주. 둘 다 맹수의 단어들을 너무 써서 잘랐음" 등의 글을 적고 김 작가와 주고받은 메시지를 캡처한 사진을 올렸다.
앞서 김희철은 이날 방송된 '상속자들'에 인기 가수 역으로 카메오 출연했다. 김 작가와의 문자메시지에서 김희철은 "나 나온 거 웃기네. 명연기네"라고 했고, 이에 김 작가는 "애드리브가 훨씬 좋아서 그걸로 붙였다"고 했다.
또한 김희철은 "'상속자들' 엄청 많이 보네. 주변서 다 연락옴. '썰전'서 누나 얘기한 건 다음주에 나간다"라며 김 작가를 누나라고 칭하는 등 문자메시지를 통해 두 사람이 친근한 사이란 것을 알 수 있다.
이 밖에도 김 작가가 "다음주엔 '썰전'이 날 설레게 하겠군"이라고 하자 김희철은 "상자들('상속자들'의 오타로 추정됨) 지금도 잘됐지만 더 잘돼야 내가 누나한테 뜯어먹기 편함"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상속자들'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배우 이민호, 박신혜 등이 출연한다.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에 출연한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위)-김희철과 김은숙 작가가 주고받은 문자메시지. 사진 = SBS 방송 화면-김희철 인스타그램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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