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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개그맨 김기리가 '인간의 조건'에 불만을 표출했다.
김기리는 연인 신보라가 최근 진행된 KBS 2TV '인간의 조건-개그우먼 특집' 휴대전화 없이 살기 녹화에 신보라가 참여를 하자 제작진에게 불만을 터트렸다.
김기리는 신보라의 휴대전화가 없자 마음껏 연락을 할 수 없는 불편함을 느꼈고, 이를 주변에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뿐만 아니라 김기리는 연인인 신보라를 24시간 밀착 취재하는 카메라 때문에 회의실에서도 쉽게 다가가지 못한 채 멀리 떨어져 있다가 숙소 전화번호를 가르쳐주기 위해 다가온 신보라에게 대답 대신 수줍은 손인사만을 건네야 했다.
부끄러움을 타던 두 사람은 주변의 눈을 피해 벽 뒤에 숨어 종이컵 전화기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김기리와 신보라의 애틋한 러브스토리가 담긴 '인간의 조건'은 오는 19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신보라(왼쪽)와 김기리.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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