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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데뷔 결전을 7일 앞둔 케이블채널 엠넷 'WHO IS NEXT: WIN'(이하 'WIN')의 마지막 미션이 공개된다.
18일 YG 엔터테인먼트는 'WIN'의 9화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A팀(송민호, 김진우, 이승훈, 남태현, 강승윤)과 B팀(B.I, 김진환, 바비,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이 의문의 블랙 봉투를 전달받은 뒤 긴장이 역력한 모습이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블랙 봉투 안에는 단 한 번 남은 마지막 무대를 위한 파이널 미션지가 들어있었다. 미션지를 전달받은 A팀의 송민호는 "진 뒤의 나의 모습에 대해 생각을 많이 안했다"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하며 결연한 표정을 지었다.
B팀의 B.I 역시 "마지막 배틀이 더 자신있다"며 데뷔를 결정짓는 마지막 무대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또 예고편 말미에는 진지한 모습으로 연습에 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돼 마지막 배틀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예고 영상에서는 파이널 미션이 무엇인지 공개되지 않아 이번 미션이 무엇일지, 또 어떤 무대를 볼 수 있을지 팬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이번 배틀은 최종 데뷔를 확정 짓는 마지막 관문이기 때문에 파이널 미션의 정체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지난 8화 방송에서 뜨거운 접전을 펼쳤던 A팀과 B팀의 두 번째 배틀 대결은 0.52%라는 매우 근소한 차이로 A팀이 승리하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첫 번째 투표 결과 역시 2.74% 차이로 A팀이 승리했기 때문에 현재까지 시청자 투표에서 A팀과 B팀 투 팀 모두 만만찮은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시청자 투표 차이가 많이 나지 않기 때문에 마지막 배틀에서 파이널 미션을 어떻게 각자의 팀에 맞게 소화, 완성도 있는 무대를 선보이느냐가 시청자를 어필하는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각자의 매력과 개성을 어필하는 무대를 보여주는 A팀과 팀워크로 무장해 매번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는 B팀이 이번 파이널 미션을 어떻게 준비할 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총 3번의 배틀 이후 3번의 시청자 투표를 합산해 이긴 팀만이 최종 데뷔하는 'WIN'은 1차 투표와 2차 투표 각각 20%, 마지막 3차 투표 60%가 최종 합산 반영돼 'WINNER'가 결정된다.
['WIN' 예고 영상 캡처.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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