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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가수 김원준이 코끼리를 발견하고 줄행랑을 쳤다.
18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사바나'에는 아프리카 사바나로 떠난 개그맨 김병만, 노우진, 류담, 가수 김원준, 배우 한은정, 이규한, 정태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병만과 류담, 김원준은 한 조를 이뤄 사바나의 루아하로 육지 사냥을 나섰다. 세 사람은 동물들을 발견하기는 했지만 총으로 맞추지는 못해 계속 사냥에 실패했다.
세 사람은 수확없이 돌아가는 길에 나무에 걸려있는 새집을 발견했다. 이들은 새집 속에 있는 새알이라도 먹을 생각으로 차에서 내렸고 그 근처에서 코끼리를 발견했다.
류담은 "코끼리다"라며 소스라치게 놀라 팀원들에게 알렸고 이 소리를 들은 김원준은 빠른 걸음으로 다시 차에 올라탔다.
다행히 코끼리는 병만족을 보고도 다른 길로 지나가 위험한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 류담은 김원준을 보고 "내가 코끼리라고 외치니까 형이 굉장히 빠른 속도로 도망가더라. 마하의 속도였다"며 웃었다.
[가수 김원준.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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