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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슈스케5'의 송희진이 최고점을 받았다.
18일 밤 생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 시즌5'(이하 '슈스케5')에는 TOP6에 올라온 참가자들이 '심사위원 명곡'을 부르는 세 번째 생방송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송희진은 심사위원 이승철의 '떠나지 마'를 불렀다. 그는 애절하고 감미로운 보이스로 곡을 잘 소화해냈다. 특히 차분한 듯 하다가도 후렴구로 가면서 깊고 성숙해지는 보이스로 귀를 사로잡았다.
심사위원 윤종신은 "노래를 정말 잘 한다. '슈스케5' 참가자들의 장점인 것 같다. 코칭을 받은 것 같은데 선생님들이 하는 이야기를 스펀지처럼 잘 받아들인다. 다만 조금만 더 말랑말랑해졌으면 하는 부분은 있다"며 이날 생방송 중 가장 높은 점수인 94점을 줬다.
심사위원 이하늘은 "항상 안정권에는 있다. 그런데 항상 줄 듯 말 듯 한 게 있다. 오늘도 그러다가 결국에는 못 줬다. 고음은 시원하게 올라가는 데 바이브레이션은 그렇지 못한 것 같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심사위원 이승철은 "파이팅하는 모습이 부족하다. 연습 때는 분명히 잘 했었는데 본방송에서 조금 더 조심스러워지는 것 같다"면서도 "그래도 기대한만큼 아주 잘 했던 것 같다. 어린 디바의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호평하며 최고점인 94점을 줬다.
[참가자 송희진. 사진 = 엠넷 방송 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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