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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케이윌이 가을남자로 돌아왔다.
케이윌은 19일 방송된 MBC ‘쇼!음악중심’에서 수록곡 ‘니가 아닌 것 같아’와 타이틀곡 ‘촌스럽게 왜이래’를 열창하며 컴백했다.
이날 케이윌은 감미로우면서도 애절한 발라드 곡으로 여성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가을에 어울리는 멜로디와 감성이 공감대를 자아냈다. 또 그의 폭발적인 고음과 하늘을 찌를듯한 고음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이 가운데 ‘촌스럽게 왜이래’ 무대에서는 이마를 훤히 드러낸 헤어스타일과 댄디한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은근한 남성미를 자랑해 팬들로 하여금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케이윌의 이번 4번째 미니앨범은 이단옆차기, 김도훈, 더네임 등 초특급 스케일을 자랑하고 있어 가요계는 물론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기쁨, 절망, 떨림, 슬픔 등 사랑에 관한 단상들을 특유의 음악적 코드로 표현하여 대중의 감성을 자극했다.
'촌스럽게 왜 이래'는 기타를 메인으로 한 어쿠스틱 모던 알앤비(Acoustic Modern R&B)곡으로 애시드 재즈풍의 피아노 연주와 소프트한 그루브의 레트로 알앤비 리듬이 케이윌의 부드러운 보컬과 조화를 이뤄 한층 리드미컬하고 감미로운 목소리를 들려준다.
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샤이니, 아이유, 케이윌, 티아라, 임창정, 송지은, 정인, 블락비,서인영, 가희, 나인뮤지스, 리듬파워, 베스티, AOA, 마이네임, 소년공화국, 타이니지, 투아이즈, 퓨어 등이 출연했다.
[컴백 무대를 가진 케이윌.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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