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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전국체전에 5년 만에 돌아온 박태환이 압도적인 기량으로 금메달을 수확했다.
박태환(인천광역시청)은 19일 인천 문학 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13 전국체육대회 수영 남자 일반부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 46초 71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레이스를 마쳤다. 2위 백승호(고양시청, 3분 52초 55)와 6초 가까운 차이를 보이는 압도적인 기록이었다.
대회 신기록을 작성한 박태환은 5년 만에 출전한 전국체전에서 손쉽게 금메달을 추가했다. 2007년 고등부, 2008년 일반부로 전국체전에 2차례 출전한 박태환은 두 대회에서 각각 5관왕을 달성하며 10개의 금메달을 수확한 바 있다.
한편 박태환에 이어 두 번째로 400m를 역영한 백승호가 은메달을 차지했고, 그 뒤를 충북체육회의 장상진(3분 54초 27)이 이어 동메달을 얻었다.
[박태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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