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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양희영이 3위로 밀려났다.
양희영(KB금융그룹)은 19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장(파72, 6364야드)에서 열린 2013 LPGA 투어 하나외환 챔피언십 2라운드서 보기는 3개로 막고 버디를 4개 때려 1언더파 71타를 적어냈다. 양희영은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박주영(호반건설),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과 함께 공동 3위를 형성했다.
양희영은 전반 9번홀까지 2타를 줄였다. 그러나 10번홀, 13~14번홀서 연이어 샷 난조로 보기를 범해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16~17번홀서 연이어 버디 퍼트에 성공하면서 타수를 줄였다. 하지만, 선두에선 내려오고 말았다.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 캐서린 헐 커크(호주)가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공동선두로 올라섰다.
한국선수들도 상위권에 대거 포진했다. 김세영(미래에셋), 김하늘(KT), 서희경(하이트진로)가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6위에 올랐다. 신지애(미래에셋)는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로 10위에 올랐다. 박세리(KDB금융그룹), 최운정(볼빅), 김효주(롯데), 강혜지(한화)는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11위를 형성했다. 한편, 박인비(KB금융그룹), 최나연(SK텔레콤), 지은희(한화)는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로 공동 22위에 그쳤다.
[양희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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