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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조공논란에 휩싸인 데니안이 해명했다.
데니안 관계자는 20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조공논란을 보고 깜짝 놀랐다.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다"고 말했다.
이어 "조공논란이 생길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그저 LG의 순수한 팬일 뿐"이라며 "순수한 마음에 올린 것이 조공논란으로 확산 돼 당황스럽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데니안이 SNS에게 게재한 사진과 글을 올리며 "데니안 선물해달라고 한건가요"라고 언급해 조공논란에 휩싸였다.
게시물 속에는 데니안이 지난달부터 자신의 SNS에 LG 팬임을 인증하며 올린 글과 사진들이 담겨있다. 이들 중 조공논란에 휩싸인 글은 바로 LG 유광점퍼 사진과 함께 "구하고 싶다"라고 적은 것이다.
이후 데니안은 "으하하하 드디어 구했다. 유광잠바. 팬이 어렵게 구해서 선물해 줌. 피규어와 함께. 이제 플레이오프 티켓만 구하면 된다"는 글을 추가로 게재했다. 결국 구하기 힘들었던 유광점퍼는 팬이 구해서 선물해 준 것.
데니안이 글을 게재했던 당시에는 별다른 조공논란은 일지 않았다. 그저 데니안이 LG의 열혈 팬임을 인증하는 정도였다. 하지만 수일이 지난 19일, 때 아닌 조공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티켓도 팬이 구해준건가?" "이건 사달라는 뜻인 것 같다" "이런 식으로 팬들에게 선물을 요구하는 건가?"라는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또 다른 네티즌들은 "조공논란까지 일어날 일은 아닌 것 같다" "그냥 LG 팬 인증글 아닌가?" "확대해석인 것 같다" 등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공논란을 해명한 데니안. 사진 출처 = 데니안 트위터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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