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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박지성이 결장한 PSV아인트호벤이 흐로닝언에 패했다.
PSV는 20일 오후(한국시각) 열린 흐로닝언과의 2013-14시즌 에레디비지에 10라운드서 0-1로 졌다. 2위에 올라있던 PSV는 이날 패배로 5승3무2패(승점 18점)를 기록해 리그 선두 탈환에 실패했다. 박지성은 흐로닝언전 엔트리서 제외되며 결장해 최근 3경기 연속 결장했다.
이날 경기서 PSV는 마타브즈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데파이와 바칼리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토이보넨, 마헤르, 쉬아르스는 중원을 구성했고 수비는 빌렘스, 헨드릭스, 브루마, 브레넷이 맡았다. 골문은 타이톤이 지켰다.
양팀은 맞대결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이후 흐로닝언은 후반 5분 코스티치가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PSV는 후반전 들어 힐데마르크, 로카디아, 요제프준을 잇달아 교체 투입해 총력전을 펼쳤지만 끝내 득점에 실패하며 흐로닝언전을 패배로 마쳤다.
[박지성]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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