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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태경 수습기자] 배우 홍수아가 공주풍의 취향을 공개했다.
홍수아는 최근 진행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녹화에 그룹 2AM 멤버 조권, 임슬옹, 이창민과 함께 참여했다.
이날 녹화에는 유치원 일에만 빠진 아내 때문에 고민이라는 외국이 남편이 등장했다. 고민 주인공은 "유치원 선생님인 아내가 집도 유치원으로 꾸며놓고, 하루 종일 유치원 일에 빠져 일만 한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MC들은 게스트들에게 "이 사연처럼 어떤 한 가지에 푹 빠졌던 경험이 있느냐"고 질문을 던졌고, 홍수아는 "공주 시리즈에 빠져 있다"고 답했다.
이어 홍수아는 "신데렐라, 백설공주 같은 것들이 방 안 벽지에 다 붙어있다"며 본인의 남다른 취향을 공개했다. 이날 홍수아는 하늘하늘한 공주풍 의상을 입고 나와 눈길을 끌기도 했다.
홍수아의 남다른 취향이 공개되는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21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배우 홍수아(왼쪽). 사진 = KBS 제공]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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