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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올 시즌을 앞두고 창단해 배구계에 돌풍을 예고하고 있는 우리카드 배구단의 구단명이 확정됐다.
우리카드는 21일 "우리카드 배구단의 구단명을 '아산-우리카드 한새배구단'으로 확정했다"라고 밝혔다.
지난 8월 1일에 창단한 우리카드 배구단은 아산을 연고지로 한다.
한새의 '한'은 무한히 크다는 뜻을 지니고 있으며, 흔히 길조 그 이상으로 여겨지는 황새의 순 우리말로 한자로는 '학(鶴)'으로 표현된다. 날개를 펼쳤을 때 최대 3미터가 넘는 한새는 큰 동작과 우월함으로 코트를 압도하는 우리카드 배구단의 특징을 형상화 했다. 또 아기를 물어다 주는 것으로 인식되어 있는 한새이기에 항상 고객에게는 이익을 그리고 팬들에게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구단을 지향한다.
우리카드는 "한새는 우리금융그룹 내에서 여자프로농구단 및 사격단 등에서 사용하고 있는 구단명으로써 고객과 팬들을 향한 우리금융그룹 스포츠단의 일관된 이미지를 구축함과 동시에 그 의미를 담아내고자 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우리카드 배구단 엠블럼. 사진 = 우리카드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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