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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기타리스트 조정치와 가수 하림이 DJ로 발탁됐다.
21일 조정치와 하림 소속사 미스틱89는 "조정치와 하림이 KBS 쿨FM 라디오 '조정치, 하림의 두시' DJ로 발탁되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방송되며, 가을 개편을 맞이해 '홍진경의 2시' 후속으로 방송되는 프로그램이다.
조정치와 하림은 그 동안 여러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게스트로서 맹활약을 펼쳐왔지만, 정식으로 DJ를 맡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사람의 발탁 배경과 관련 제작진은 "그 동안 감추어 두었던 두 DJ의 숨은 끼를 보여줄 수 있게 되어 매우 흥분이 되며, 두 캐릭터의 대 반전을 기대해도 좋다. 경쟁 프로그램들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라디오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고 자심감을 전했다.
'조정치와 하림의 두시'는 가수 윤종신, 뮤지, 밴드 소란의 고영배 등 DJ 치림과 친분이 두터운 뮤지션들을 비롯해 개그맨, 아나운서 등 다양한 고정 게스트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28일 첫 방송.
한편, 하림과 조정치는 가수 윤종신과 결성된 그룹 신치림의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DJ로 발탁된 조정치(왼쪽)과 하림. 사진 = 미스틱89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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