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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웹 심슨이 개인통산 4승째를 신고했다.
웹 심슨(미국)은 21일(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서머린TPC(파71, 7243야드)에서 열린 2013-2014 PGA 투어 슈라이너스 호스피탈스 포 칠드런 오픈(총상금 6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기록해 5타를 아꼈다. 심슨은 최종합계 24언더파 260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상금은 108만달러(약 11억원)를 거머쥐었다.
심슨은 시종일관 여유있는 경기를 펼쳤다. 2~3번홀서 연이어 버디를 잡아낸 뒤 후반에도 2타를 줄여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했다. 12번홀서 보기 1개를 범했으나 우승에 아무런 걸림돌이 되지 않았다. 2위는 제이슨 본(미국)과 이시카와 료(일본)다. 두 사람은 최종합계 18언더파 266타를 적어냈다.
한국선수들은 대체로 부진했다. 존허(한국명 허찬수)가 최종합계 10언더파 274타로 공동 30위, 리차드 리(한국명 이희상)가 최종합계 7언더파 277타로 공동 43위에 올랐다. 노승열(나이키골프)은 최종합계 4언더파 280타로 공동 57위를 차지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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