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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박지윤과 케이윌이 음원차트를 양분화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22일 박지윤의 새 싱글앨범 '미스터(Mr.)' 타이틀곡 '미스터리'는 음악사이트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벅스뮤직, 소리바다 등 실시간 음원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케이윌의 4번째 미니 앨범 '윌 인 폴(Will in FALL)' 타이틀곡 '촌스럽게 왜이래'는 멜론, 엠넷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가수로서 박지윤의 컴백은 약 1년 6개월만으로, 이번 컴백은 1년짜리 프로젝트의 시작이다. 21일 싱글앨범을 발매한 박지윤은 내년 가을까지 3개월 단위로 총 4장의 앨범을 발매한다. 이후 이를 모두 합쳐 정규앨범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박지윤의 싱글 '미스터리'는 박지윤 특유의 음색이 잘 살아 있는 곡으로, 프라이머리가 직접 작사, 작곡하여 레트로 풍의 신나는 비트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를 만들어냈다. 좋아하는 남자를 꼬시기 위한 도발적이고 발칙한 가사가 돋보인다. 랩퍼 산이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스타 프로듀서 이단옆차기, 김도훈, 더 네임 등과 작업을 진행한 케이윌은 이번 앨범에 다양한 감성들을 담았다. 기쁨, 절망, 떨림, 슬픔 등 사랑을 앞세워 뒤따르는 다양한 감정들을 각각의 음악적 코드로 표현했다는 평.
타이틀곡은 '촌스럽게 왜 이래'로, 기타를 메인으로 한 어쿠스틱 모던 알앤비(Acoustic Modern R&B)다. 피아노 연주와 알앤비 리듬이 케이윌의 목소리와 잘 어우러져 한층 리드미컬해졌다.
[음원차트에서 각축을 벌이고 있는 박지윤(왼쪽)과 케이윌.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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