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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변호사 강용석이 물건 값을 깎는 노하우를 공개했다.
강용석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유자식 상팔자' 녹화에 아들 강인준 군과 함께 참여해 백화점에서 물건 값을 깎는 방법을 털어놨다.
이날 강인준 군은 "아빠는 깎기의 달인"이라며 "백화점에서도 직원 할인가 이상으로 가격을 깎아, 저렴하게 물건을 구매한다"고 밝혔다.
그는 "아빠는 어딜 가서든 물건을 제 가격으로 사는 법이 없다. 원하는 물건을 파는 매장에 가서 매니저나 사장님을 붙잡고 1시간이고 2시간이고 설득해 몇 십 만원에서 많게는 몇 백 만원까지 깎아서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한다. 아빠는 흥정의 달인이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다른 출연진은 "시장도 아닌 백화점에서 어떻게 가격을 흥정하냐"고 물었고 강용석은 "'내가 이 물건을 꼭 살 사람이다'라는 인식을 심어준 다음에 '무조건 살 거다! 미리 세일한다고 생각하고 싸게 팔아라'라며 계속 설득한다"고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어 "예전엔 백화점에서 물건 값을 많이 깎아서 살 수 있었지만 얼굴이 많이 알려진 이후엔 가격 흥정을 자제하고 있다. 이제는 내가 물건 값을 깎으려하면 가족들이 먼저 말린다"며 아쉬움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용석의 가격 흥정 노하우가 담긴 '유자식 상팔자'는 22일 밤 11시 방송된다.
[백화점에서 물건 값을 깎는 노하우를 공개한 변호사 강용석(위). 사진 = JTBC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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