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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폴, "스마트폰은 족쇄…2G폰 쓰고파"(인터뷰)

시간2013-10-22 09:59:29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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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어딘가 모르게 샤프한 인상에, 엄청난 지적 매력으로 똘똘 뭉쳐 있을 것 같은 루시드폴(38, 조윤석)을 만났다. 그는 밝지 않은 조명 아래 커피 한 잔을 앞에 두고 앉아 있었다. “초콜릿 드세요. 아, 그리고 커피 한 잔 주세요”라는 주문으로 인터뷰가 시작됐다.

얼굴을 마주한 루시드폴은 침착하고 고요한 인상이었지만 말솜씨는 꽤나 유쾌했다. 끊어지지 않고 이어지는 말투의 끝에는 상대방을 배려한 질문이거나, 따뜻한 미소가 있었다.

예전 미니홈피가 유행하던 시절, BGM(Back Ground Music)'으로 루시드폴의 음악을 걸어 놓곤 했다는 말에 루시드폴은 미소와 함께 “아직도 미니홈피 하세요?”라며 “최근에 스마트폰 SNS 어플을 깔아서 써 봤는데 자꾸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메시지가 오더라고요. 그래서 지워버렸어요”라고 표정을 찡그렸다.

그러면서 가장 많이 쓰는 스마트폰 기능을 알려줬다. 그는 “스마트폰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은 전화, 메시지에요. 아! 그리고 캘린더요. 스마트폰을 통해 일정을 적어 넣으면 제가 쓰는 컴퓨터와 연동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자주 쓰게 되요. 그리고 메모장 정도?”라고 말했다. 실제로 그의 스마트폰 어플 상태는 깔끔하고 단출했다. 마치 방금 산 것 같달까.

스마트폰을 활용도가 높지 않은 루시드폴이 컴퓨터와 연동되는 스케줄 정리를 한다는 말에 “정말 좋은 세상이죠?”라고 묻자, 그는 “그렇기도 하지만, 족쇄이기도 하죠. 가끔은 정말 2G폰을 쓰고 싶다니까요”라고 답했다. 음유시인이라고 불리울 만큼 아날로그적인 그의 감성이 어디에서 발로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이를 증명하듯, 루시드폴의 이번 6집 앨범 ‘꽃은 말이 없다’는 자유롭고, 느리다. 그래서 편리하진 않지만, 숨기어졌던 감정들이 시끄럽게 움직이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지난 여름 서울 북촌에 위치한 루시드폴의 집과 동네에서 탄생한 이번 음악들은 그의 음악 특유의 색깔대로 곡마다 따뜻하고 차분하다.

“지난 여름부터 약 두 달 동안 곡 작업을 했고, 이후 두 달 동안 녹음을 했어요. 저는 올빼미 작업 스타일은 아니지만, 밤 12시에서 2시 사이에 노래가 잘 나와요. 그래도 해가 뜨면 일어나고, 새벽이 짙어지면 잠자리에 들죠. 앨범 작업을 할 때는 보통 집에 있어요. 북촌에 살고 있는데 행정구역상 도심이긴 하지만, 변두리와 같이 자연들이 살아 있어요. 작업하기에 좋아요”

여느 때와 같이 자연 속에서 자연스럽게 탄생한 편안한 음악들이 담긴 이번 앨범은 루시드폴에게 어떤 의미가 될까. 루시드폴은 “글쎄요. 특별한 의미는 아닌 것 같아요. 지난 날 음악을 해왔고, 지금도 하고 있는 사람으로.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음악을 할 저로서는 제 걸음 중 하나가 될 것 같아요. 제 앨범 중 여섯 번째 앨범. 그 자리를 채워주는 거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닐 것 같아요”라고 전했다.

루시드폴의 음악에 귀를 기울이게 되는 이유에는 과장되지 않음과 그 본래 크기 만큼의 감성이 오롯히 차 있기 때문일 것이다. 루시드폴의 음악은 그와 참 닮아있다.

[가수 루시드폴. 사진 = 안테나 뮤직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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