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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태경 수습기자] 개그맨 강호동이 배우 줄리엔 강을 견제했다.
강호동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녹화에 참여해 '예체능 농구단'의 첫 공식 훈련에 들어갔다.
이날 강호동은 '예체능 농구단'에 합류한 줄리엔 강의 농구 실력을 견제했다. 줄리엔 강은 저돌적인 드라이빙 플레이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농구 실력을 뽐냈다.
이에 우지원 코치는 "안방을 지키는 버팀목으로 제격"이라며 줄리엔 강을 극찬했다.
강호동은 "내가 일주일 먼저 들어왔으니 줄레인 강이 후배 아니냐"며 으름장을 놓는가 하면, 줄리엔 강이 5반칙 퇴장에 대해 설명하자 "나도 그 정도는 안다"며 정색했다.
또 '예체능 농구단'의 센터 포지션에 줄리엔 강의 이름이 먼저 불리자, 강호동은 "그럼 나는 뭐 하면 되는가. 나도 열심히 하면 주전이 바뀔 가능성이 있느냐"고 물으며 줄리엔 강을 계속 견제했다.
제작진은 "'예체능 농구단'의 센터 포지션을 놓고, 막강 줄리엔 강에게 도전하는 농구 초짜 강호동의 도전기 역시 '우리동네 예체능'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강호동과 줄리엔 강의 농구 경쟁을 담은 '우리동네 예체능'은 22일 밤 11시 20분 방송된다.
[개그맨 강호동-배우 줄리엔 강(첫 번째 사진 왼쪽부터). 사진 = KBS 제공]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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