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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태경 수습기자] 배우 이다희, 지성, 배수빈의 촬영장 뒷모습이 포착됐다.
22일 KBS 2TV 수목드라마 '비밀'(극본 유보라 최호철 연출 이응복 백상훈) 제작진은 이다희, 지성, 배수빈이 촬영 쉬는 시간에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다희는 카메라를 향해 손으로 브이 자를 그리며 눈웃음을 짓고 있다. 배수빈 역시 브이 자를 그리며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이는 배수빈이 연기중인 욕망으로 불타는 남자 안도훈과 사뭇 다른 모습이라 눈길을 끈다.
두 사람 사이에서 혀를 내밀고 있는 지성의 모습 또한 그가 맡고 있는 인물 조민혁과 상반된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그는 드라마에서 박력 있는 상남자 포스를 과시하다가도 촬영장 밖에서는 어느 순간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극중 서로를 향해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낸 채 맞서고 있는 세 사람이지만 촬영 쉬는시간 동안에는 장난스러운 모습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비밀' 제작진은 "지성, 배수빈, 이다희 모두 바쁜 촬영 일정에도 열정을 불태우며 드라마에 힘을 싣고 있다. 촬영장 밖에서는 유쾌한 모습으로 일관하는 그들 이지만 섬세한 감정 연기에서는 언제 그랬냐는 듯 각자의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7일 방송된 '비밀' 8회 말미에 강유정(황정음)과 안도훈의 비밀에 한발 내디딘 조민혁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비밀' 이다희-지성-배수빈(오른쪽 사진 왼쪽부터). 사진 = KBS 제공]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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