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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유승우가 자작곡을 발표했다.
유승우는 22일 낮 12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자작곡 '유후(U Who?)'를 공개했다. 이 곡은 유승우가 직접 작사·작곡한 고백송으로 래퍼 산이(San E)가 피쳐링에 참여했다.
공개된 '유후(U Who?)'는 만 16세 유승우의 나이와 딱 걸 맞는 귀여운 고백송이다. 특히 싱어송라이터로서 첫 발을 딛은 유승우의 작사·작곡 센스가 돋보인다. 또 산이의 감칠 맛 나는 랩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지난 8월 미국 LA에서 개최된 한류컨벤션 KCON에 참여했던 유승우는 당시 산타모니카 해변의 아름다운 경치에서 영감을 얻어 이 곡을 완성했다. 유승우는 한국에 돌아와 스마트폰에 저장해 두었던 멜로디를 전문 작곡가들과 함께 작업해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어쿠스틱 장르의 곡을 만들었다.
지난 5월 데뷔 앨범 '첫 번째 소풍' 이후 약 5개월 만에 컴백하는 유승우는 "전과는 다르게 자작곡으로 뮤직비디오도 찍고 하다보니 겁도 많이 나고 기대도 살짝 한다. 산이 선배님께서 피쳐링을 해주셔서 덕을 보고 있는 것 같아 감사하다"며 "주말에 대박을 기원하며 한강에서 연을 날리고 왔다. 좋은 기운을 받아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는 곡이 되었으면 소원이 없을 것 같다. 좋은 곡을 만들고 부르는 좋은 가수로 기억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자작곡 '유후'(아래)로 컴백하는 가수 유승우. 사진 = CJ E&M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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