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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아이돌 그룹 엑소, 비스트, 샤이니가 '2013 멜론 뮤직 어워드'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오는 11월 1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선 올해 첫 번째로 개최되는 국내 대표 음악 시상식 '2013 멜론 뮤직 어워드'가 열린다.
이에 앞서 지난 15일부터 '멜론 뮤직 어워드' 공식 웹사이트 및 모바일을 통해 온라인 1차 투표가 진행되고 있는데, 아이돌 그룹 엑소(22%)가 득표율 1위를 달리고 있다. 그 뒤를 이어 비스트(20%)가 차지, 바짝 추격하고 있다.
엑소, 비스트의 뒤를 이어 샤이니, 인피니트, 지드래곤이 뒤를 잇고 있으며, 그 뒤로 6위는 소녀시대, 7위는 틴 탑, 8위에는 아이유, 9위 로이킴, 10위엔 버스커 버스커가 팬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이 투표엔 약 93만 명 이상의 팬들이 참여해 열띤 투표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온라인 1차 투표 35만 명을 훨씬 상회하는 높은 참여율이다.
특히, 멜론 뮤직 어워드는 공신력 있는 멜론 차트를 기반한 음원 점수와 대중들의 호응도가 직접 반영된 투표 결과까지 함께 적용되어 공정성과 대중성이 보증된 시상식이다. 온라인 1차 투표는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온라인 1차 투표 결과(20%)와 사전 음원 점수(80%)를 합산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상위 10인(팀)의 아티스트에게는 '2013 멜론 뮤직 어워드 TOP 10'이 수여된다. 이는 국내 최다 회원을 보유한 멜론의 지난 1년 간 음원 차트 지표가 반영된 만큼, 한 해의 음악 트렌드를 이끈 것은 물론 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음을 반증하는 상이다.
1차 투표 결과는 오는 29일 멜론 홈페이지에서 발표될 예정이며, 이어 2차 투표를 통해 이번 '2013 멜론 뮤직 어워드'의 아티스트상, 베스트송상, 앨범상의 주인공이 가려지게 된다.
한편,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며 국내 대표 음악 시상식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2013 멜론 뮤직 어워드 MBC 뮤직 및 다음, 멜론,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 된다.
[아이돌 그룹 엑소(위)와 비스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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