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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가수 정준영이 5개 외국어 실력을 뽐냈다.
정준영은 22일 방송된 KBS 2TV '1대100'에서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대결을 펼쳤다.
이날 정준영은 "5개 국어를 잘한다고 들었다"라는 한석준 아나운서의 말에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어, 필리핀어를 할 줄 안다"고 말했다.
그는 "필리핀어인 타갈로그어는 지금 많이 잊어버렸다"라며 "이 모든 외국어는 아버지 직장때문에 그 나라에 살았기 때문에 습득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5개국어를 들려달라"는 한석준 아나운서의 제안에 "판타스틱, 짜요"라며 영어와 중국어로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정준영은 필리핀어인 타갈로그어를 습득하게 된 것에 대해 "아침인사, 점심인사, 저녁인사가 아름답다고 생각해서 관심이 갔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가수 정준영. 사진 = KBS 2TV '1대100'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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