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모델 이혜정이 농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농구 첫 연습에 들어간 '예체능' 농구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예체능' 멤버들의 감독으로 부임한 최인선 감독과 우지원 코치는 멤버들과 개별 면담을 가졌다.
이혜정 역시 자신의 신체 조건에 대해 밝혔다. 그는 "키는 179cm"라고 말했지만 우지원은 "180cm이 훨씬 넘는 것 같다"라고 지적했다.
몸무게에 대해 이혜정은 "50kg대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고, 최인선 감독은 "너무 말랐다. 날아갈 것 같다"라며 우려를 표혔다.
최 감독은 "솔직히 '예체능'에 들어왔다면 거기에 맞는 책임감이 필요하다"라며 이혜정에게 살을 찌울 것을 요구했다.
이에 모델로 활동하고 있기에 이혜정은 잠시 머뭇거렸지만 이내 "이 프로그램을 내가 농구했던 시절 친구들도 볼 것이다. 그들에게 웃음거리는 되고 싶지 않다"라며 농구에 대해 강한 의지를 보였다.
[모델 이혜정. 사진 =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