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강호동, 최인선 감독의 스파르타식 훈련에 '헛구역질'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최인선 감독의 스파르타식 훈련에 진땀을 흘렸다.

22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농구 첫 연습에 들어간 '예체능' 농구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예체능'의 감독으로 영입된 최인선 감독과 우지원 코치의 토론으로 멤버들의 위치가 정해졌다.

특히 강호동은 줄리엔 강과 함께 센터를 맡아 최인선 감독의 지도 아래 수비 훈련에 매진했다.

최인선 감독은 스파르타식 훈련으로 강호동을 힘들게 했지만 놀라운 실력 향상을 보여줬다. 강호동의 실력 향상에도 최인선 감독의 열정은 줄어들지 않았고, 결국 강호동을 헛구역질까지 하게 만들었다.

강호동의 저질체력에 최인선 감독은 "이렇게 하다간 2분밖에 버티지 못한다"며 충고했고, 강호동은 "숨구멍만 열리면 잘 할 수 있다"라고 변명하며 진땀을 흘렸다.

[사진 =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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