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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한채아가 정용화의 따듯한 말에 눈물을 흘렸다.
2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극본 홍진아 연출 권계홍)에서 서유경(한채아)은 박세주(정용화)의 진심어린 말에 감동했다.
서유경은 박세주가 비싼 칵테일 값을 우동으로 때우려 하자 노발대발 화를 내면서도 냅킨 위에 수저를 놨고, 박세주는 서유경의 행동을 막았다.
이에 서유경은 “PD들한테는 콜라를 줄 때도 냅킨으로 닦는다. 그러면 나한테 방송 한 꼭지라도 더 들어올 거 아니냐. 나만 이러는 거 아니다. 다른 리포터들도 그런다”고 대수롭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박세주는 그런 서유경에게 “앞으로는 하지마라. 지금 갑을관계가 아니라 사람과 사람으로 만나고 있는 거다. 방송할 때 유경씨는 그 자체로 멋있다. 빛이 난다”는 따듯한 말을 건넸고, 감동받은 서유경은 눈물을 흘렸다.
[정용화의 따듯한 말에 눈물을 흘린 한채아. 사진 = KBS 2TV ‘미래의 선택’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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