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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가 동영상사이트 유튜브 뮤직 어워드(YouTube Music Awards) '올해의 뮤직비디오' 부문 후보로 선정됐다.
소녀시대는 지난 1월 발표한 정규 4집 앨범 타이틀 곡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 뮤직비디오를 통해 제 1회 유튜브 뮤직 어워드 '올해의 뮤직비디오' 부문에 아시아 여자 가수 중 유일하게 후보에 올랐다. 이 부문에는 세계적인 팝스타 레이디 가가, 저스틴 비버, 마일리 사이러스 등도 이름을 올렸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유튜브 뮤직 어워드는 한 해 동안 전 세계 유튜브 이용자들에게 사랑 받은 음악과 뮤지션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소녀시대가 노미네이트된 '올해의 뮤직비디오' 외에도 '올해의 아티스트', '유튜브 인기패러디', '유튜브 이노베이션', '유튜브 도약', '유튜브 트렌드' 등 총 6개 부문에서 시상을 진행하고 있다.
소녀시대의 '올해의 뮤직비디오' 후보 영상은 유튜브 뮤직 어워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고,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로 해당 영상을 공유하면 자동으로 투표가 이뤄진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는 11월 9일, 10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Asia World-Expo Arena)에서 '2013 소녀시대 월드 투어 걸스 앤 피스'를 개최한다.
[유튜브 뮤직 어워드 '올해의 뮤직비디오' 부문에 이름을 올린(아래) 소녀시대.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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