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태준, "조성모와 2년 동거…숨소리만 들어도 알아"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류태준이 조성모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류태준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 싱어 시즌2'(이하 '히든싱어2') 조성모 편 녹화에 100인의 판정단 중 한 명으로 참여했다.

이날 류태준은 "조성모와 연습생 시절 2년간 동거를 했다"며 "조성모는 한솥밥을 먹고 지내던 동거남으로 조성모의 숨소리조차 알아낼 수 있다"고 자부했다.

이어 "당시 같이 데뷔를 준비하던 연습생들로 가수 정재욱, 현재 씨엔블루 소속사 사장님(한성호)도 있었다"며 "과거 가수를 포기하고 낙심해 있던 시절, 배우가 된 결정적 계기에 조성모가 있었다"고 조성모와의 끈끈한 우정을 공개했다.

또 그는 "사석에서도 (조성모가) 노래하는 걸 많이 들어봐서 자신있다"며 기세등등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조성모의 절친인 류태준이 출연한 '히든싱어2'는 오는 26일 밤 11시 방송된다.

[가수 조성모와의 인연을 공개한 배우 류태준. 사진 = JTBC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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