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제69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훔쳤던 영화 '무게'(감독 전규환 제작 트리필름 배급 NEW)가 11월 7일 국내 개봉된다.
'무게'는 태초부터 숨어 살아야만 했던 사람들의 분출하지 못하는 기괴한 욕망에 관한 이야기를 그려낸 영화다.
앞서 제69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베니스 데이' 부문에 공식 초청됐으며, 국내 최초로 베니스 국제영화제 전체상영작 중 주제, 스토리, 캐릭터가 가장 훌륭한 작품에 수여되는 '퀴어라이온즈' 상을 수상해 화제가 됐다.
특히 각본과 연출을 맡은 전규환 감독의 경우 르 몽드, 버라이어티 등 세계 유력 매체에서 '아시아를 이끌어 갈 차세대 스타 감독'으로 지목된 바 있다.
또 '피에타', '뫼비우스' 등으로 국내에서 베니스 국제영화제와 가장 인연이 깊은 배우 조재현의 열연, 한국 연극계에서 잔뼈가 굵은 연기파 여배우 박지아의 센세이션 연기로 화제가 됐다.
한편 태초의 욕망에 사로잡힌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려낸 '무게'는 내달 7일 개봉된다.
[영화 '무게' 스틸컷. 사진 = NEW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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