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최지우' 소이현, 최지우 만남 비화 "3초간 말이 없었다"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리틀 최지우'라는 수식어를 달고 데뷔한 배우 소이현이 최지우와의 첫만남 비화를 털어놨다.

소이현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화장실에서 최지우 선배님을 마주친 적이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한 연기대상 시상식 화장실에 갔는데 그 곳에 최지우 선배님이 계셨다. 눈을 딱 마주쳤는데 최지우 선배님이 3초간 말이 없더라. 그러더니 '어? 예쁘다~'라고 한마디 해주셨다"고 고백해 폭소케 했다.

이날 소이현은 "고등학교 시절 '전주 최지우'라 불렸다. 대학생 오빠들이 차를 몰고 왔을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소이현이 출연하는 '해피투게더3'는 오는 24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최지우(오른쪽)와의 첫만남 비화를 털어놓은 소이현(왼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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