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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주하 MBC 기자가 결혼 9년 만에 이혼 소송을 진행중인 가운데, 김주하 남편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김주하 기자는 지난 2007년 자서전 '안녕하세요 김주하입니다: 내가 뉴스를, 뉴스가 나를 말하다' 출간 뒤 진행된 독자와의 만남에서 남편과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내비쳤다.
김주하 기자는 "남편의 말을 빗대어 하자면 김주하는 '경마장 말'"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 가지 일에 빠지면 그것밖에 모른다는 의미"라며 "취재거리가 있으면 집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를 모르는 사람이 바로 나다. 뭐가 깨졌다는 데도 그것조차 모르고 일에 빠져있었더니 남편이 그렇게 부르더라"라고 설명했다.
한편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주하 기자는 지난달 서울가정법원에 남편 강 모 씨를 상대로 이혼 및 양육자 지정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 그는 외국계 증권사에 근무하는 강 씨와 지난 2004년 결혼했으며 지난 2006년 첫째 아들, 2011년 딸을 출산했다.
[이혼 소송 중인 김주하 기자. 사진 = MBC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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